안녕하세요!
환율의 상승과 하락이 반복될 때마다 최고치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기사를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요즘에는 유례없는 환율 상승으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https://newsis.com/view/?id=NISI20220915_0019250937
환율 상승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인지, 환율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환율이란? 자기 나라 돈과 다른 나라 돈의 교환 비율
먼저, 환율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 나라 돈과 다른 나라 돈의 교환 비율을 말합니다.
원달러 환율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원화와 미국 달러의 교환 비율을 의미하는 것이죠!
사전적 정의가 특별히 와닿지는 않으시죠?
쉽게 표현하자면, 원달러 환율은 1달러를 구매하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얼마가 필요한지를 수치화한 것입니다.
제가 포스팅하는 시점의 원달러 환율이 1,399원이었으니, 1달러를 구매하는데 1,399원이 필요하다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만약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1달러를 구매하는데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하겠죠?
예를들어, 미국 유학생이 매년 1,000달러의 학비가 필요하고 한국에 있는 부모님이 학비를 지원해준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환율이 1,000원일때는 학비 1,000달러를 마련하는데 1,000,000원이 필요한 반면
지금처럼 환율이 1,399원이라면 동일한 학비 1,000달러 마련을 위해 1,399,000원이 필요한 것이죠!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914_0002012684&cID=10201&pID=10200
그렇다면 최근 환율은 왜이렇게 상승하는 걸까요?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최근 환율 상승의 가장 큰 이유로 미국의 금리인상을 꼽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에서 높아진 물가를 잡겠다는 일념으로 금리를 계속해서 인상하고 있는데요,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의 가치가 계속해서 상승하다보니 반대급부로 원화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해외유학은 커녕 국내여행도 가지 않는 집돌이에게도 영향이 있을까요?
https://www.yna.co.kr/view/AKR20220829117900003?input=1195m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물건을 판 대가로 달러를 챙기는 수출 주력 기업에게는 호재이지만,
물건을 산 대가로 달러를 지불해야하는 수입 주력 기업은 똑같은 물건을 더 비싼 가격에 사야하니 악재로 작용하게 됩니다.
기업이야 돈을 벌든 말든 남일처럼 느껴지지만, 마진을 남기기 위해 판매가를 높이게 된다면 소비자도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환율의 개념과 환율 상승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알차고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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