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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켓컬리 추천상품]아이스팩토리 아이스크림 드셔보셨나요?!

[마켓컬리 추천상품]아이스팩토리 아이스크림!

 

 

안녕하세요, 릴리걸입니다.

요새 저는 마켓컬리 쇼핑에 푹 빠져있는데요, 마켓컬리만 잘 이용하면 집에서 밥부터 디저트까지 한방에 해결할 수 있더라구요. 특히 그중에도 요새 완전히 꽂힌 디저트가 있어서 추천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아이스팩토리 아이스크림입니다. 식사 후에 깔끔한 입가심으로 딱인 아이스팩토리 아이스크림!!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

 

 


 

 

 

아이스팩토리 오프라인 매장은 주로 백화점에 입점해있는데요, 요새는 아이스크림마저 안전하게 배송되는 시대라 일부러 백화점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돼서 정말 편한 것 같아요. 저는 마켓컬리에서 주문했는데요, 마켓컬리에서는 개당 3145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최저가를 검색해보니 더 저렴하게도 구매가 가능하니 꼭 마켓컬리에서 사지 않으셔도 괜찮겠네요. 다만, 마켓컬리는 샛별배송으로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최대한 빨리 드셔보고 싶으신 분들은 마켓컬리 샛별배송 이용해서 주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켓컬리에서는 총 다섯 가지 과일맛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망고 샤벳, 자두 샤벳, 블루오렌지 샤벳, 스트로베리

샤벳, 수박 샤벳 이렇게 다섯 가지인데요, 이름에서부터 눈치 채셨겠지만 이 아이스크림들은 크리미한 아이스크림이 아닌 샤벳류의 상큼한 아이스크림입니다. 저는 어떤 맛인지 모두 맛보고 싶어서 다섯종류를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배송시켜 본 건 처음이었는데요, 다행히 하나도 녹지 않고 잘 배송이 왔더라구요. 다섯가지 맛을 같이 놓고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무슨 맛부터 먹어볼지 행복한 고민이었네요. 다섯가지 아이스크림 중 과일 함유량은 딸기샤벳이 가장 높네요. 그래서 그런지 칼로리도 딸기샤벳이 가장 낮군요! 딸기 샤벳뿐만 아니라 다른 샤벳들도 100kcal 밑으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고 수박 샤벳만 117kcal입니다. 그럼, 맛은 어땠는지 각각 설명드릴게요!

 

 


 

 

가장 처음 맛본 건 블루오렌지 샤벳입니다. 일단 마켓컬리에서 사진으로 봤을 때 비주얼이 너무 예뻤기 때문에 제일 먼저 먹어보고 싶었어요. 하늘색 바탕에 오렌지가 콕 박혀있는 모습이라니.. 아이스크림이 이렇게 예쁠 수가 있는 건가요?! 한입 베어물자 상큼한 소다맛이 느껴지더라구요. 너무 달지도 않고 딱 적당히 상큼달큼한 소다맛이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몇입 더 먹다보면 가운데 박혀있는 오렌지도 나오는데요, 오렌지 맛이 강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ㅎㅎ 아마도 맛보단 예쁜 비주얼을 위해 오렌지를 넣어놓은 게 아닌가 싶었어요. 특히 처음 먹었을 때 놀랐던 점은 샤벳 제형인데도 불구하고 이가 전혀 시리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잠시 딴말이지만 저는 몇년 전에 치아교정을 한 이후로 잇몸이 많이 약해졌는지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이가 시리다는 느낌을 종종 받았었거든요 ㅠㅠ 그래서 샤벳 스타일 아이스크림은 즐겨먹지 않는 편이었는데 아이스팩토리 아이스크림은 전혀 이가 시리지 않아서 정말 좋았어요! 블루오렌지 샤벳뿐만 아니라 다른 맛들도 전부 이가 전혀 시리지 않았답니다.

 

 


 

 

두번째로 맛본 건 수박샤벳이었어요! 수박샤벳은 껍질을 완전히 벗기지 않고 찍어봤는데요, 겉껍질을 벗기고 나면 사진처럼 투명한 재질의 껍질을 한번 더 벗겨줘야 한답니다! 이렇게 꼼꼼하게 포장되어 오는 이유는 아마 아이스크림의 외형을 유지하기 위해서인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 하나하나가 워낙 예쁘게 생겨서 모양이 망가져서 오면 조금 속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소비자의 마음을 생각한 것 같아요 ㅎㅎ

서론이 길었는데요, 수박 샤벳은 말그대로 건강한 "수박"맛입니다. 보통 시중에 파는 수박바같은 아이스크림은 달달한 당류와 수박향이 첨가되어 있는데요, 아이스팩토리의 수박샤벳은 인위적인 단맛은 거의 없고 수박 본연의 맛이 굉장히 강합니다. 진짜 수박맛 그 자체라서 수박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아이스크림을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인위적인 단맛에 입맛이 길들여져버려서 그런지 조금은 심심한 맛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반전은 117kcal로 다섯가지 아이스크림 중 칼로리가 가장 높죠^^;;;)


 

세번째 아이스크림입니다!! 무슨 맛처럼 보이시나요?! 바로 자두샤벳입니다! 자두 샤벳은 사실 자두맛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큰 임팩트가 없었다고나 할까요?! 다섯가지 맛의 아이스크림 중 가장 무난한 아이스크림이지 않나 싶어요. 맛이 없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기억에 콕 박힐 만큼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어요. 무난무난하게 상큼했던 맛입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저의 최애맛, 최애 아이스크림 망고 샤벳이예요!! 제 입맛에는 다섯가지 아이스크림 중에 망고맛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망고맛이 강하게 나고 심심하지 않을 만큼 적당히 달콤했습니다. 또 그렇다고 너무 단맛에만 치중되지 않고 상큼한 맛도 같이 있어서 입가심용 디저트로도 손색이 없었어요. 다섯가지 맛 중에 단 한가지만 추천드려야 한다면 저는 망설임없이 망고맛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었던지 마켓컬리에서 리뷰를 확인해봤더니 역시나 망고맛이 맛있다는 리뷰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마지막 아이스크림은 스트로베리 샤벳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딸기 햠유량이 무려 40.6%로 매우 높고 칼로리는 68kcal로 매우 낮습니다. 

 


 

스트로베리 샤벳은 껍질을 벗겨 비주얼을 보는 순간 어떻게 딸기 함유량이 그렇게 높은건지 단번에 이해가 가는 아이스크림이예요. 딸기가 통째로 아래 위로 박혀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비주얼부터 정말 예쁘고 먹음직스럽게 생긴 딸기 샤벳인데요, 한입 베어무니 인위적인 딸기 맛이 아닌 찐으로 딸기 맛이 나더라구요. 딸기 향을 첨가한 슈퍼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진짜 딸기를 갈아서 얼린 맛이었습니다. 아이스팩토리 아이스크림이 슈퍼 아이스크림보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딸기 함유량이 40%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나름 합리적인 선에서 가격이 책정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다섯가지 맛을 다 리뷰해드렸는데요, 여러분도 혹시 식사 후에 입가심하기에 좋은 디저트를 찾고 계시다면 아이스팩토리 아이스크림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과일 함유량도 높은 편이고 칼로리도 낮고 포장도 꼼꼼하게 잘 되어오니 집에서 시켜먹기 딱인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도 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