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혼준비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 베르디움 최근 모습 탐방(+신용산 초밥 맛집 은행골)

용산 베르디움 공사 마무리 단계 탐방 후기

 

 

 

 

 

안녕하세요,

릴리걸입니다.

 

저와 예비남편은 삼각지 역세권 청년주택인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공지된 바로는 2월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고 해요.

 

최근까지도 한창 공사중이었던 베르디움,

입주를 2달가량 남겨놓은 지금 시점에는

어느정도 공사 마무리가 됐을까요?!

 


 


 

 


가보니 공사는 얼추 다 마무리가 되고
마지막 정리 단계에 가까워보였어요!
웬만한 건 이미 거의 다 갖추어진 느낌?!!


 

 

 

101동 입구 모습인데요,
예전에는 입구로 들어가는 이 길조차도
다 모래 바닥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보도블록이 깔끔하게 깔려있네요.


 

 


아직 마무리 청소는 되지않아 여기저기 공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잘 보시면 안쪽에는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는 우편함이 4줄 정도 배치되어있는게 보입니다.


 

 

 

이건 102동 입구 모습입니다.
역시나 보도블록이 다 깔려있고 얼추 마무리가 된 모습이네요.


 

 

 

102동 우편보관함도 찍어봤어요.
네모반듯하게 빼곡히 들어선 우편함들~~
퇴근하고 여기서 우편물 빼서 집으로 들어가는 상상도 한번 해봤어요...ㅎㅎㅎㅎㅎ

 

 

 

 

102동 쪽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보시는 방향으로 쭉 직진하면 101동이 나온답니다.


 

 

 

101동과 102동 사이에는 이런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어요.
(무슨 의미를 가진 조형물일까요...)

 

 

 

조형물이 있는 바로 그 공간인데요,
한켠에는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과
자전거 거치대, 어린이집 스쿨버스 상하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거의 모든 공간이 이렇게 완성된 모습이었는데요,
이제 이번 주말이 입주자 사전점검 날인 만큼
이번주가 마무리 단계이지 않을까 싶네요.

사전점검 다녀오면 입주 전 사전점검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

 


 


베르디움 주위를 둘러보고 배가 고파져서
그 근처에 있는 "은행골"에서 초밥도 먹고왔어요!!

은행골은 신용산에서 나름 가성비가 괜찮은
초밥맛집인데요,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늘 평타 이상은 하는 느낌이에요. ㅎㅎ


 

은행골 간판입니다.

 

초밥 & 참치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다음에는 와서 참치도 꼭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는 널찍한 편이고 초밥 만드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요.


 

 


이렇게 한켠에서 초밥을 만들어주시고
완성된 초밥 접시를 바로바로 서빙해주십니다.


 

벽에 메뉴가 붙어있어요.

 


저희는 주로 상초밥, 특선초밥, 특미초밥 중에 고르는데요,
오늘은 15,000원 짜리 특선초밥 2개를 시켰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우동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사진찍는 걸 잊고
먹다가 도중에 찍었어요 ^.ㅠ
그래서 양이 굉장히 적어보이는데 저것보단 양이 많이 나온답니다 ㅎㅎ..
맛은 평범한 우동 맛입니다.
그치만 따끈한 우동 국물은 언제 먹어도 맛있잖아요?ㅎㅎ


 

 

두조각을 먹고 나서 사진 찍는 게 생각났어요! ^,ㅠ

 

 

 

 



연어4, 활어4, 장새우2, 장어2
인당 총 12피스가 나오는 특선초밥 2인분입니다.


첫번째 접시 나오고 두 조각을 먹고 나서야
사진 찍는 게 생각나는 바람에^^;;;;
첫번째 사진은 활어회 두 조각이 비어있는 모습이네요. 
맛은 가격 대비 꽤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조금 불편한 점은
각자 한접시 씩 먹을 수 있게 서빙해주시면 좋을 텐데
회를 종류별로 같은 접시에 담아주셔서
내가 몇조각 먹었는지 잘 기억하면서 먹어야합니다 ㅋㅋㅋㅋㅋ

이곳 초밥의 특징은 밥알이 굉장히 잘 풀린다는 건데요,
밥 사이의 공기층을 최대한 살려주기 위해서

일부러 손의 압력을 약하게해서 초밥을 만드시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초밥을 집을 때 조심히 아래에서부터 위로 받쳐들듯이 집어야합니다!!

또한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초밥을 직접 간장에 찍지 말고
생강을 간장에 적셔서 붓처럼 생선에 바른 후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아무쪼록 만족스러운 한끼였습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삼각지 근처에 가실 일 있으시면
은행골에 들러서 초밥 맛보시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