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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핑거푸드 만들기]연말 홈파티 핑거푸드 고민?! 마켓컬리로 초간단 해결!

마켓컬리로 초간단 핑거푸드 만들기

 

 

 

 

 

안녕하세요.

릴리걸입니다.

 

이번 연말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서 놀 수가 없으니 대부분 분들이 집에서 소소하게 와인 한잔 마시며 보내실 것 같아요!

저는 워낙에 집순이인지라 이렇게 집에서 소소하게 보내는 연말도 나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집안에 있다보니 간단한 간식거리가 먹고 싶거나, 와인에 곁들일 핑거푸드가 절실한 순간들이 종종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장보러 나가는 것마저 귀찮아서 마켓컬리로 핑거푸드 재료들은 사서 만들어 먹어봤는데요.

사실 만든다는 표현이 무색할 만큼 너무너무 간단한데 맛은 또 와인 안주로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것저것 만들고 조리하는 과정이 귀찮고 싫다, 담백하고 깔끔한 와인 안주가 필요하다, 요런 분들께 최적인 핑거푸드를 소개드립니다!!! 

 

 

 


 

 





마켓컬리에서 배송받은 준비물인데요,

[요즘]마카다미아맛 그릭요거트 500g 13,200(할인가),

[헌틀리앤팔머스]워터크래커 2,700원(할인가)

[프레지덩] 스프레더블 치즈 4,900원입니다.

마켓컬리는 종종 할인하는 품목들이 있다보니 정가로 구매하시기 보다는 할인할 때를 기다려서 할인가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마켓컬리에서 구매해서 사용한 치즈는 프레지덩 스프레더블 치즈인데요, 촬영 당시 치즈를 다 먹어버린 상황이라 집에 있던 래핑카우 치즈로 대체하여 찍었어요!

개인적으로 프레지덩 스프레더블 치즈가 더 깔끔하고 담백했어서 프레지덩 추천드려요.

 

그리고 저는 그릭요거트 플레인 맛이 품절이었기 때문에 마카다미아 맛을 구매한 것인데요, 핑거푸드 만들어 드실 땐 플레인 맛으로 구매하셔도 전혀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요거트 용량 또한 한번 만들어 드실 양으로는 100g 짜리(4,900원)를 구매하셔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500g은 너무 양이 많고 그만큼 가격이 비싸네요.

 

 

 

만드는 법은 정말 초초초간단한데요,

우선 그릭요거트를 크래커에 발라먹기 쉽게 먹을 만큼만 그릇에 따로 덜어냅니다.

뚜껑을 열면 비닐로 한번 더 밀봉되어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건 요즘그릭요거트 마카다미아 맛이라고 앞서 말씀드렸었는데요, 맛을 알려드리자면 그릭요거트 자체가 일단 너무너무 훌륭합니다.

왜 "요즘 그릭요거트"가 그렇게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요거트 자체의 신맛이 거의 없고 우유의 고소함만 있어서 요거트의 신맛 싫어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요거트를 좋아하면서도 신맛은 또 그렇게 안좋아해서 요즘 그릭요거트 너무 만족이었습니다.

꾸덕함은 진짜 말하면 입맛 아픈.... 너무너무 꾸-덕 그 자체예요.

너무 꾸덕해서 잘 안떠지는 게 보이시나요ㅠㅠㅠㅠ

 

제가 그릭요거트를 좋아해서 그릭데이, 머드스콘 등등 여기저기서 사먹어봤는데요, 요즘그릭요거트가 압도적으로 신맛이 적고 꾸덕한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마카다미아 맛은 조금 느끼하게(?) 다가왔어요.

제 입맛에는 고소한 마카다미아의 맛처럼 느껴지지 않고, 코코넛 오일 같은 살짝 느끼한 향으로 다가오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번에는 플레인 맛으로 재구매할 예정입니다!!

 

 

그 다음엔 크래커를 꺼내서 먹을 만큼 쟁반위에 보기좋게 덜어놓으시면 되는데요.

 

헌틀리앤팔머스 크래커가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워터크래커가 제일 맛있다는 평이 많길래 이번에 처음으로 구매해 본 제품이에요.

핑거푸드 만들면서 하나 그냥 쌩(?)으로 먹어봤는데요, 바삭하고 꼬소하면서도 크래커 특유의 느끼함이 전혀 없는 담백한 크래커였습니다.

역시나 인기있는 제품들은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치즈도 대여섯조각 정도 꺼내어서 크래커 옆에 같이 놓아주면 훌륭한 와인안주가 완성이 되는데요.

와인에 곁들여서 그릭요거트와 치즈를 취향껏 크래커에 발라 드시면 된답니다.

 




 

우선, 그릭요거트만 크래커에 발라서 먹어봤는데요.

크래커만 먹으면 약간 텁텁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부드러운 그릭요거트가 같이 입안에 들어오면서 환상의 조합이 완성되더라구요.

 



 

거기서 멈추지 않고 크래커 + 그릭요거트 + 치즈 조합도 시도해보았습니다.

긴 말 안드릴게요...... 먹는 순간 천국을 맛보게 되는 그런 맛입니다.

와인 - 핑거푸드 - 와인 - 핑거푸드 밤새 무한 반복 가능한....... ^^

이렇게 간단한 핑거푸드로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ㅎㅎ

 

 

 


 



연말 와인에 곁들일 핑거푸드 고민 중인 분이 계시다면 이렇게 크래커, 그릭요거트, 치즈 조합 추천드리니 꼭 한번 드셔보세요!!! 너무너무 쉽고 간편하고 맛있습니다.

(술을 못드시는 분들은 마켓컬리에서 "토스트"라는 무알콜 스파클링도 구매하실 수 있으니 연말 분위기 살리고 싶으실 땐 "토스트"로 분위기 만끽해보세요!! 사과향의 달큼상큼한 무알콜 스파클링입니다.)

 

그럼 내돈내산 마켓컬리 제품들 구매내역 보여드리고 다음에도 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즐겁고 행복한 연말연시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