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양대창]용산 삼각지 대창맛집 세광양대창 존맛탱...!

안녕하세요. 릴리걸입니다.
이번 주말엔 남편이랑 용산 삼각지역에 있는 세광양대창을 다녀왔는데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하나하나 직접 다 구워주시고
맛은 두말할 것 없이 끝내주는 찐맛집이었답니다.

세광양대창은 전국에 지점이 많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과연 왜 유명한 맛집인지 알겠더라구요!
거두절미하고 세광양대창 후기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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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양대창 용산점은 매일 12:00부터 02:00까지가 영업시간입니다!

명절 당일만 휴무라고 하니 주말이든 평일이든 언제든지 맛있는 대창이 땡기시는 날 다녀와보시길 추천드려요.

 

 

 

 

세광양대창 간판인데요, 전국에 있는 세광양대창 지점들은 다 요론 비슷한 간판이더라구요!!

뭔가 친숙하고 레트로하면서도 힙한 느낌의 간판인 것 같아요!

 

 

거의 항상 손님이 많고 웨이팅도 있는 편이기 때문에 식당앞에 이렇게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요!

웨이팅 하는동안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대기실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의자라도 있으면 기다림이 훨씬 덜 힘든 것 같아요. 

저는 주말 3~4시쯤 아주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을 했기 때문에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당 내부에는 이렇게 둘러앉아서 먹을 수 있는 구조의 좌석도 있었어요! 

뭔가 친구들이랑 쪼로록 앉아서 도란도란 수다떨기에 좋아보이는 구조네요.

 

 

 

이렇게 평범하게 생긴 테이블 공간도 물로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앉아서 먹었어요!

 

 

 

앉자마자 기본 반찬들이 착착 세팅이 됩니다.

 

 

식당 내부에 걸려있는 메뉴판인데요, 저랑 남편이 뭘 고를지 몰라 망설이니 직원분께서 우선은 모듬구이를 먹어보라고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냉큼 모듬구이로 달라고 주문을 넣었습니다. 

 

 

 

 

벽에 붙어있는 원산지 표시네요. 저는 크게 신경을 안써서 한번 훑어보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기름이 튈 수 있는 음식이다보니 앞치마는 당연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언제 세탁한지 모를 오래된 앞치마보다는 요로케 깔끔한 앞치마가 좋긴 좋더라구요 ㅎㅎ

 

 

세광양대창의 미친듯한 디테일과 세심함을 보여주는 부분인데요,,,!!! 테이블마다 치실과 머리끈이 구비되어 있어요.

 

 

 

 

이 물도 그냥 일반적인 보리차가 아닌, 헛개차(?)라고 하셨던 것 같아요...

사실 정확한 차종류가 뭐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치만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ㅎ

 

 

 

짜란

우리가 주문한 모듬구이가 나왔습니다!

저는 저 대창과 함께 먹는 통마늘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직원분께서 직접 하나하나 다 구워주십니다.

어떤 부위인지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시면서 구워주시기 때문에 먹는 것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어요.

 

 

 

 

요로케 후드가 연기를 바로바로 빨아들이기 때문에 연기 어택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어요. ㅎㅎ

 

 

 

 

잘 구워지고 있는 대창의 영롱한 자태입니다. 실물은 정말 말도 못하게 먹음직스러운데 실물이 다 안담기는 것 같아서 너무나 아쉽.......ㅠㅠ

 

 

 

 

ㅎㅎㅎ 연기는 쫙쫙 빨려들어가고 맛있는 모듬구이는 잘 익어가는 모습입니다 ^^

모듬구이 종류는 특양, 대창, 막창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지 남편은 대창을 정말 좋아하고 저는 특양이 정말 좋았어요.

모듬구이를 다 먹고 난 후 좋아하는 부위를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냉면을 시켜서 입가심을 해주었답니다!!!

살짝 느끼했던 입안에 시원한 냉면이 들어오니 너무 깔끔하고 개운했어요.

냉면 맛은 특별하진 않아도 맛있었어요. ㅎㅎ 일반적인 고깃집 냉면 맛이랄까요?! 

세광양대창은 볶음밥이 찐으로 맛있다고 하던데 담엔 볶음밥도 꼭 먹어보고 와야겠어요. ㅎㅎ

 

 

 

혹시 화장실이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찍어봤어요!! 남녀공용이라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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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양대창!! 남편이랑 둘이 가서 아주 맛있게 먹고 왔고 다음에 언제든지 또 가고싶은 맛집이었습니다.

메뉴 특성상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비싼 만큼 맛있었네요! 술이 술술 들어갈 것 같은 맛이라서 회식장소로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대창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