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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페리데스]부산에서 힐링하고 싶을 때 찾는 카페!

 

안녕하세요.
릴리걸입니다.
저는 남편이랑 서울에 살고 있지만 고향이 부산인지라 종종 부산에 내려가곤 하는데요,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내려가지 못한 지가 꽤 된 것 같아요.
부산이 그리워서 예전에 찍어둔 사진들을 구경하던 중에 강서구에 있는 카페 페리데스를 방문했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널찍널찍하고 편안한 카페, 뷰가 좋은 카페, 맛있는 디저트가 있는 카페, 힐링되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페르데스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포스팅 하기 전 페리데스를 검색해보니, 부산뿐만 아니라 청주에도 페리데스가 있네요!
부산 한곳, 청주 한곳 이렇게 전국에 두곳이 있나 봅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페리데스이니 참고하셔서 포스팅 봐주세요.


강가를 따라서 운전하다보면 이렇게 커~~다란 카페의 전경이 딱! 하고 나타납니다.

강을 바로 마주보고 있는 위치에 떡하니 자리잡은 카페랍니다. ^^

 

 

실제로 눈앞에서 보면 카페 건물이 참 큰데 그 웅장함이 사진에 잘 담기지가 않는 것 같아요.

커다란 건물 전체를 한 화면에 담기가 참 어려웠답니다.

페리데스는 주차장도 널찍널찍해서 카페 바로 앞에 차를 편히 댈 수가 있었어요.

 

 

 

페리데스로 향해 가던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실제로 카페가 이렇게 강가를 바로 마주하고 있답니다.

제가 간 날은 빗방울이 조금 흩날리는 흐린 날이었는데, 맑고 쨍한날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페리데스 안으로 들어가니 주문 받는 카운터도 이렇게 크고 널찍하더라구요.

카페 내부가 규모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카운터에 있던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오천원 정도네요.

 

 

페리데스에는 맛있는 디저트류들이 참 많이 있는데요, 너무 많아서 사진에 다 담기도 힘들 정도였답니다.

 

 

디저트류, 빵류가 정말 많은 게 보이시나요!?

먹음직스러운 디저트가 잔뜩 진열되어 있는데 보기만해도 참 행복했습니다. 눈이 즐거워지는 느낌이었어요.

뭘 고를지 한참을 고민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제가 뭘 골랐는지는 밑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예요.

페리데스는 이렇게 2층 공간으로 되어있는데요, 편안하고 널찍한 좌석들이 많다는 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어요.

요새 좌석이 불편한 카페도 많다보니 편안한 좌석이 있는 카페가 왜이리 소중하고 고마운지요..ㅠㅠ

 

 

 

 

페리데스의 2층 공간도 찍어봤어요. 아기자기한 색상들로 채워져 있는 공간.... 귀엽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네요.

2층에도 창가쪽 좌석이 있는데 다른 손님들이 앉아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2층 창가쪽 좌석에서는 멀리 강가까지 다 내다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쪽 좌석이 가장 먼저 차는 것 같아요. ^^

 

 

 

 

2층에는 이렇게 방석도 구비되어 있네요.

맨의자가 딱딱할까봐 준비해둔 것 같은데 요론 세심한 디테일들이 다시 오고 싶은 카페를 만드는 것 같아요!!

 

 

제 모습이 안 담기게 사진을 찍으려고 하다보니 사진 구도가 조금 이상하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공간입니다.

엄청나게 비쌀 것 같은 화려한 조명이 나를 싸악 감싸는 그런 공간이예요. ㅋㅋㅋ

거울과 꽃다발도 비치되어 있는 걸 보니 나름 페리데스의 포토존(?)인 것 같아요.

 

 

 

 

저는 이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와 디저트류를 먹었어요.

1층의 창가 좌석이랍니다. 탁 트여있어서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 저는 맑고 쨍한 날씨를 좋아하지만 비가 오는 날도 나름 운치가 있네요.

 

 

 

 

이 날 제가 먹은 것들이에요. ^^ 

저는 크로크무슈와 머랭크루아상, 그리고 딸기 타르트를 골랐답니다.

두말할것 없이 페리데스의 음료와 디저트는 모두 맛있었어요.

 

 

 

 

 

 

비가 와서 심심하던 날 별 기대없이 찾아가 본 카페였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나도 힐링받고 왔던 곳입니다.

포스팅을 하고 있는 오늘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데요, 또 한번 페리데스에 다녀오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