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가드 목베개] 기내용 목베개 추천(블프 할인, 실제후기, 발란스코드와 비교)

목베개는 장거리 비행의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드디어 편한 기내용 목베개를 찾게 되어서 그동안의 목베개 유목민 생활을 청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험난했던(?) 목베개 유목민 생활 끝에 최종 정착한 기내용 목베개는 바로 씨가드 목베개인데요, 목베개로 유명한 회사이기 때문에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내돈내산 씨가드 목베개 추천 포스팅인데요,

①씨가드 목베개 할인구매 방법, ②실제 사용후기(장단점), ③다른목베개와의 상세 비교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씨가드 목베개 할인구매 방법

 

현재 마침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라 씨가드 세일 이벤트가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기간은 11.14.~11.30.인데요, 처음 회원가입하신 분이라면 최대 15,000원을 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 씨가드 목베개 정가가 59,000원이니 할인 적용 가격은 44,000원이네요.

할인 적용 방법은 아래 순서를 따라해주세요.

 

 

 

 

씨가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세요. 회원가입을 완료하셨으면 홈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면 나오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이벤트 소식" 배너를 눌러주세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서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 목베개 구매에 활용할  수 있는 이벤트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EVENT2와 EVENT4를 활용하면 되는데요, EVENT2는 전회원에게 전상품 7,000원 할인쿠폰을 주는 세일 이벤트입니다. 별도의 쿠폰 다운이 필요없고 회원가입만 하면 저절로 쿠폰이 발급됩니다.

 

 

 

 

 

스크롤을 더 내려보면 EVENT4도 나오는데요, 카톡 플친을 추가하면 3,000원 쿠폰을 증정해주는 이벤트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전상품 7,000원 쿠폰과 중복하여 사용가능한 쿠폰이기 때문에 반드시 카톡 플친을 추가해서 해당 쿠폰도 받아주세요. 화면에 있는 "씨가드 카톡채널 추가하기" 빨간 버튼을 클릭하면 카톡 플친 추가가 됩니다.

 

 

 

 

카톡 플친 추가하기를 누르면 카톡으로 메시지가 옵니다. 메시지를 눌러서 하단에 뜨는 "씨가드 채널 3,000원 쿠폰" 글귀를 눌러주시고 쿠폰을 받으면 됩니다. 이후 씨가드 홈페이지에서 마이페이지에 들어가면 쿠폰이 정상 발급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처음 회원가입한 모든 회원에게 5,000원 적립금을 자동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전상품 7,000원 할인쿠폰 + 카톡플친 추가 3,000원 쿠폰 + 회원가입 적립금 5,000원 세가지를 중복적용하여 1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목베개 상품을 선택한 후 결제 페이지로 넘어가면 가장 상단에서 쿠폰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EVENT2를 통해 자동 지급되었던 전상품 7,000원 할인 쿠폰을 적용해주세요.

 

 

 

 

쿠폰을 적용하고 스크롤을 아래로 쭉 내리면 할인쿠폰을 추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카톡채널 추가로 받은 3,000원 할인쿠폰을 선택해서 적용해주세요.

 

제일 하단에는 사용할 적립금을 입력해주면 되는데요, 회원가입 시 모든 회원은 적립금 5,000원을 자동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용포인트에 5,000점을 입력해주시면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렇게 모든 할인을 적용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1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씨가드 목베개를 결제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혹시 장거리비행을 앞두고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하는 게 가장 저렴합니다. ^^ ) 

 

 

 

 

씨가드 목베개 실제 사용후기 및 장단점

 

씨가드는 굉장히 특성있는 목베개인데요, 일반적인 푹신한 목베개와는 조금 다르게 깁스같은 느낌의 단단한 목베개입니다. 다른 목베개와 차별화된 특징이 있는 만큼 장단점도 확실합니다.

장점 : 목을 단단히 고정해줘서 장거리 비행에서도 목이 꺾이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어 매우 편하다.

단점 : 부피가 크고 단단하다.. 다른 말랑한 목베개처럼 꾸깃꾸깃접어 부피를 최소화한 후에 짐가방에 넣는 게 어렵다. 

 

 

 

 

목베개를 잠그는 부분이 벨크로로 되어있어 쉽게 탈착용이 가능합니다. 벨크로인 만큼 어느정도 사이즈 조절도 가능합니다. L, M, S 세개의 사이즈가 있는데 저는 L를 샀습니다. L 사이즈를 사니 키가 큰 남편한테도, 키가 작은 저한테도 잘 맞습니다.  밸크로로 자기 신체에 맞게 고정만 잘 해주면 어떤 사이즈를 사도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겉 커버는 이렇게 지퍼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여러번 착용한 뒤 세탁이 필요해지면 겉커버만 벗겨내서 세탁이 가능합니다. 씨가드 사이트를 보니 겉커버는 9,000원을 내고 추가 구매할 수도 있더라구요.

 

 

 

 

씨가드 목베개를 착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사진만 봐도 일반 목베개보다 씨가드 목베개가 훨씬 더 부피가 큰 게 느껴지시죠? 단단하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갑갑하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느낄 수 있겠지만 저는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에서 직접 사용해본 결과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비행에서 제일 불편한 점은 잠을 잘 때 나도 모르게 목이 자꾸만 한쪽 방향으로 꺾인 다는 건데요, 이게 짧은 시간이면 그럭저럭 견딜만 해도 시간이 길어지면 목이아픕니다. 그러나 씨가드 목베개를 착용하고 졸았더니 목을 안정감 있게 받쳐줘서 잠도 잘왔고, 자는 동안 목이 꺾이지 않아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발란스코드 목베개와 비교

 

저는 목베개 유목민이었기 때문에 유명하다는 목베개는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봤는데요, 씨가드만큼 유명한 또다른 기내용 목베개는 아마 발란스코드 목베개일 것 같습니다. 발란스코드 목베개와 차이점을 간단히 비교해보겠습니다.

 

 

 

 

이게 발란스코드 목베개입니다. 정가는 48,000원인데 홈페이지 할인을 통해서 최대 10,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정가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발란스코드 목베개가 씨가드 목베개보다 10,000원 가량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발란스코드 목베개도 잠그는 부분은 벨크로로 되어있어서 어느정도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재질은 메모리폼 재질로 단단한 듯하지만 씨가드보다는 푹신합니다. 씨가드 목베개보다 확실히 부피가 작습니다.

 

 

 

 

착용사진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발란스코드 목베개가 씨가드 목베개보다 높이가 낮습니다. 높게 올라오지 않으니 목이 완전히 고정되지 않고 조금 더 많이 꺾이게 됩니다. 저의 경우 발란스코드 목베개는 잠을 잘 때 목을 완전히 잡아주지 못하니 목에 통증이 느껴져서 상대적으로 불편했습니다. 

 

씨가드 목베개와 발란스코드 목베개가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 더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에 가까운 걸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베개는 장거리 비행을 위한 기내용 필수템이기 때문에 잘맞는 목베개를 꼭 장만하셔서 비행에서도 꿀잠자시길 바라겠습니다. ^^